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집사입니다.

기존 화장실은 두부모래 유니참 두개를 쓰고 있었어요...

한녀석은 두부 모래만 쓰고 한녀석은 쉬는 유니참에 응가는 두부모래에만 싸는 녀석이었죠~

로마샌드가 하도 좋다고 하여 굿똥이랑 같이 들였는데 ㅠㅠㅠㅠㅠ 애들이 전혀 쓰질 않는거에요

폭망이로세~ 언젠가는 쓰겠지 기다렸더니....

쉬와 응가를 구분하던 녀석이 로마샌드에서만 볼일을 보기 시작했고

예민한 한 녀석은 들락날락 거리기만 하고 두부모래만 애용~

결국은 ㅋㅋㅋㅋ 두 녀석다 ㅋㅋㅋㅋㅋ 로마샌드만 쓰게 되고~

두부모래는 간헐적~ 유니참은 굿바이~

아직 쉬패드랑 유니참전용 모래가 있는데 ㅠㅠㅠㅠ 아까브라~

신랑은 모래를 변기통에 버릴수 없다하여 극구 반대를 했으나 두부모래 때문에

결막염이 너무 심하게 온 둘째 땜에 병원비로 돈을 쏟아 붓고 신랑도 결국 로마모래에 항복~

지금은 바꾸길 잘했다며~ 저녁에 모래 퍼내고 아침 출근전에 모래 퍼내고....무게가 ...무게가,.....

변 냄새를 확실히 잡아주는거 같고~ 아쉬운건 울 애들 변이 완벽한 맛동산이 아닌지라

변만 보고 남 가출한 새끼 떵덩거리들 찾아 헤맨다고 그기 좀 힘드네요~

저어기 산골짜기에서 금채취하는 듯한 모습으로 떨거져 나간 똥덩어리들을 수집하느라....매번 출근

지하철은 놓치고 ㅠㅠㅠㅠ  그것만 해결됨 백퍼 만족인데 조금 아쉬워요~ 울애들이 맛동산을 생산하는 날이 얼른 오길 바라며....

후기였습니다 ^^ 전 모래 주문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