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굿똥 굿똥 하길래. 굿똥을 작년 말에 구입하였습니다.

사는김에 세트로 굿똥삽 + 굿똥집 세트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집에 1묘 인지라 굿똥은 생각보다 커서 놀랐지만 그래도 크고 넉넉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 만 작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모래 버릴때 정말 남자인 저도 힘들만큼 모래갈이가 너무 힘들더군요. 모래를 버리기 쉽게 조금 편의 사항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만족 스러운 부분이 더 많으니 이부분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굿똥 삽은 내구성이 너무 떨어지더군요. 1묘이고 하루에 몇번 감자를 캐는것도 아닌데 한달 사용도 못하고 손잡이 부분이 부러지더군요.

그리고 굿똥에 걸어두는 윗부분은 매번 걸때마다 빠져서 그냥 굿똥집에 넣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굿똥삽은 나중에 보완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모래를 구매하며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